[영상] 파리 테러 현장 독점 공개한 영상 보니, 특별한 용기와 생존 본능 보여줘

국민일보

[영상] 파리 테러 현장 독점 공개한 영상 보니, 특별한 용기와 생존 본능 보여줘

입력 2015-11-1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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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범이 테라스의 여성 손님에게 조준 사격을 하고 있다. Daily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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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트리스가 부상당한 여성을 안아 주고 있다. Daily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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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현지시간) 파리 연쇄 테러 사건 당시 한 피자가게의 CCTV에 테러범이 총격을 가하는 모습이 포착돼 긴박했던 현장이 그대로 전해졌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9일 파리 테러 발생 당시 테러범의 총격을 받는 한 피자가게의 CCTV 영상을 독점 입수해 공개했다. 이 영상은 서로 다른 세 방향의 CCTV 영상을 4분 분량으로 편집한 것이다.

살라 압데슬람(26)으로 추정되는 테러범은 거리에서 총격을 가하며 식당으로 다가오고 식당 손님들은 놀라 테이블 밑으로 엎드리는 모습으로 영상이 시작된다.

식당의 외부 테라스 테이블에 있던 여성들도 그 자리에 엎드린다. 테러범이 식당으로 다가와 이들 중 한 여성에게 조준 사격을 했으나 총알이 빗나갔는지 여성은 테러범이 사라지자 황급히 일어나 달아난다.

경찰은 “이번 테러 사건에서 가장 운이 좋은 여성”이라고 말했다.

영상에는 또 20세 웨이트리스의 용기있는 행동도 담겨 있다. 바 뒤에 엎드려 있던 그는 부상을 입은 여성이 바 뒤로 뛰어 들어오자 테러범이 사라질 때까지 두 팔로 감싸 안아준다.

테러범의 총기 난사는 약 1분간 이어졌으나 식당 손님 중 한명의 사망자도 없었다.

이 테러범은 한동안 총기를 난사한 후 검은색 차를 타고 사라졌다.


(구글 크롬에서만 재생)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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