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모의 성폭행과 학대로 숨진 딸이 남긴 마지막 사진입니다”

국민일보

“계모의 성폭행과 학대로 숨진 딸이 남긴 마지막 사진입니다”

입력 2015-11-2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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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ren Furneaux 페이스북
계모로부터 성폭행 등 학대로 딸이 사망하자 친모가 천진난만한 딸의 마지막 사진을 공개해 많은 이들을 분노케 했다.

2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미러에 따르면 로렌 퍼넉스는 자신의 친딸이 지난 5년간 계모로부터 성폭행 등 지속적인 학대 끝에 목숨을 잃었다며 죽은 딸의 사진과 함께 사건의 전모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Lauren Furneaux 페이스북 캡처

로렌은 릴리(7)가 2세 되던 해에 남편(29)과 이혼했고, 남편은 바로 재혼해 계모 르네 킹(28)에게 릴리의 양육하게 했다.

이후 5년간 르네 킹은 남편 몰래 의붓딸 릴리를 성폭행하고 구타하는 등 끝없이 학대했다.

결국 르네 킹의 학대로 인해 릴리는 목숨을 잃었고 그동안 딸이 당한 학대를 알게된 로렌은 엄청난 충격에 휩싸였다.

로렌은 5년 전 릴리와 함께 크리스마스 때 찍은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리며 "나의 세계는 릴리의 사망과 함께 완전히 무너졌다"고 적었다.

또 로렌은 "당신은 모든 희망과 꿈이 날아갔을 때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묻고 ”나는 평생 릴리를 그리워할 것이고, 릴리를 위해 이 싸움을 절대 멈추지 않을 것이다"며 아이를 학대해 죽인 계모를 결코 용서할 수 없다고 밝혔다.

계모 르네 킹은 릴리 성폭행과 살해 혐의로 현재 복역 중이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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