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타임스스퀘어 광고 모델, 아역배우 출신 ‘주다영’

국민일보

화제의 타임스스퀘어 광고 모델, 아역배우 출신 ‘주다영’

입력 2016-12-18 15:27 수정 2016-12-18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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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엔터테인먼트 제공

“복음광고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소식을 듣고 굉장히 놀랐습니다. 특히 주변에서 다들 너무 좋다고 말해 주셔서 행복합니다.”

 지난 5일부터 미국 뉴욕시 맨해튼에 위치한 타임스스퀘어 옥외전광판에 걸린 ‘하나님은 사랑(God is Love)’ 기독교 광고가 화제(국민일보 12월 12일자 33면 참조)란 소식에 해당 광고 모델인 배우 주다영(21·제자들교회)이 소감을 전했다.

복음의전함 제공

 주다영은 이달 초 선교단체 ㈔복음의전함(이사장 고정민 장로) 광고 홍보 차 뉴욕을 다녀왔다. 웹드라마 ‘마이 로맨틱 썸 레시피’ 홍보활동 등으로 바쁜 주다영을 이메일로 인터뷰했다.
 
 “사실 저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 광고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고, 좋은 평가를 받는 것 모두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전 함께한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열심히 하나님의 사랑을 널리 전하고 싶어요.”

태풍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실 이번 광고는 주다영에겐 다소 무리한 일정이었다. 올 2월 영화 ‘순정’ 촬영으로 지방에 있을 때 잠시 짬을 내 서울에 올라와 광고 촬영을 진행했다. 처음엔 복음의전함이란 단체도 알지 못했다. 그러다 우연히 회사 직원이 좋은 선교단체가 있고 여기서 광고 모델을 찾는다고 얘기해줘 호기심을 갖고 알아보게 됐다는 것이다.

 “모태신앙인 저로서는 일상생활 속에서 복음을 전하는 이들의 선교방식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복음의전함 측과 미팅을 하게 됐고 감사하게도 제가 함께할 수 있었습니다.”

복음의전함 제공

 주다영은 일반 대중매체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을 자연스럽게 전하는 복음의전함 광고가 신선하게 다가왔다. 그는 “처음부터 광고에 재능기부를 하기로 결심하고 참여했다”며 “이 광고를 통해 많은 이들이 쉽고 친숙하게 주님을 알고 은혜를 받았으면 한다”고 바랐다.

 주다영은 어린이 모델대회 등에 나가라는 권유를 받고 광고 쪽 일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연예계에 발을 들여놓게 됐다.

태풍엔터테인먼트 제공

 “부모님을 따라 교회에 다니면서도 하나님을 가깝게 만나지는 못 했어요. 그런데 진로와 입시를 앞두고 하나님께 매달려 간절히 기도하면서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게 뭘까를 고민했지요.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달란트는 연기였어요.”

 고3 때 간절한 마음으로 새벽기도를 다니며 기도했고 중앙대 연극영화학과에 합격했다. 아역배우로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던 그는 본격적인 성인 연기자로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현재 영화 촬영을 앞두고 있다는 그는 “그동안 선보이지 못했던 색다른 캐릭터를 맡았다”고 귀띔했다. 스크린 브라운관 화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만날 ‘예수청년’ 배우 주다영의 2017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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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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