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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졸자 100명 중 97명 곧바로 취업…역대 최고치

입력 2017-05-1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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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일본 대졸자 취업률이 97.6%로 20년 만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NHK는 19일 문부과학성과 후생노동성의 통계 자료를 인용해 4월 1일 기준 대졸자 취업률이 97.6%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년 대비 0.3%포인트 높아진 수치로 1997년 이래 가장 높다.

대졸자 취업률은 구직 희망자 가운데 실제로 직장을 찾은 비율이다. 일본의 62개 국·공·사립대에서 지난 3월 졸업한 47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특히 여성 대졸자 취업률은 98.4%로 작년에 비해 0.4%포인트나 올랐다. 여성 대졸자 취업률은 남성 대졸자 취업률을 5년 연속 상회했다.

일본 대졸 취업률은 2011년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91%까지 떨어졌다가 이후 6년 연속 상승세를 타고 있다. 문부과학성은 경기 회복이 이어지면서 일본 기업의 구인이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고졸자 취업률은 대졸자 취업률보다 더 높았다. 후생노동성이 올해 3월 졸업한 고등학생 가운데 취업을 희망하는 17만30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9.2%가 취업이 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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