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자기 사료를 사러가는 강아지가 있다

국민일보

매일 자기 사료를 사러가는 강아지가 있다

입력 2017-06-2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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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자신의 간식과 사료를 직접 사오는 강아지가 있다. 브라질 파라이의 한 마을에 사는 이 강아지의 이름은 피투코(Pituco). 동물전문매체 '도도(thedodo)'는 주인에게 사료를 받아먹는 일반적인 강아지와 달리 피투코는 직접 사료를 구입하는 방법을 체득했다고 16일 전했다.




피투코가 사료와 간식을 사러 거의 매일 출근하는 곳은 '아그로 펫'이라는 동물병원이다. 이 병원 직원들은 피투코가 찾아올 때마다 선반 제일 위에 있는 사료를 꺼내준다. 피투코는 사료를 건네줄 때까지 계속 짖는다고 한다.


피투코가 사오는 건 자기가 먹을 음식만이 아니다. 주인이 고양이 사료나 다른 동물 사료를 요청하면 그 사료도 물고 집으로 돌아온다. 물론 이 사료와 간식은 피투코가 생각하는 것처럼 공짜는 아니다. 피투코의 주인은 나중에 병원을 찾아 한번에 돈을 지불한다.

박세원 인턴기자 sewonpar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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