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식당' 표절 의혹 中 예능, 편성 강행 논란

국민일보

‘윤식당' 표절 의혹 中 예능, 편성 강행 논란

입력 2017-06-28 22:40
  • 국민일보 카카오플러스 친구등록하기
(사진=tvN 윤식당 공식 홈페이지)

tvN ‘윤식당' 표절 의혹을 받고 있는 중국 예능 프로그램 ‘중찬성'이 캐스팅과 편성을 확정해 논란이 일고 있다. 

28일 중국 펑황연예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후난위성TV의 새 예능프로그램 ‘중찬성'은 배우 황효명, 조미, 주동우, 장량을 고정 멤버로 최종 확정했다. ‘중찬성'은 올해 3분기 방영될 예정으로, 출연진이 15일 동안 타국에서 중국 식당을 운영하는 콘셉트로 제작된다.

‘중찬성'은 출연자가 해외에 식당을 차려 자국 요리를 알린다는 기획의도가 ‘윤식당'과 상당 부분 겹쳐 중국 현지에서도 논란이 되고 있다. 펑황연예는 “중국요리를 세계에 알리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판권 문제는 해결했는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윤식당'을 기획한 나영석 PD는 지난 1일 tvN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제작발표회에서 “표절이라는 걸 기사로만 봤다”며 “진짜 저희 프로그램을 따라 만든 거라면 기분이 좋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3월 24일부터 약 2개월간 방송된 ‘윤식당'은 자체최고시청률 14.1%(닐슨 코리아)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누렸다.

문지연 인턴기자

많이 본 기사

반려인 연구소

아직 살만한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