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김정민 데이트비용 논란, 10억이면 문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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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김정민 데이트비용 논란, 10억이면 문제 있다”

입력 2017-07-2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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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화면 캡처

가수 출신 방송인 이상민이 손태영 커피스미스 대표와 배우 김정민의 데이트비용 논란에 “그 금액이 10억원이면 문제될 수 있다”고 말했다. 24일 종합편성채널 채널A에서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다.

방송은 ‘스타들의 사랑과 전쟁’을 주제로 진행됐다. 출연자들의 가장 뜨거운 설전이 벌어진 사례는 이른바 ‘K양 사건’으로 불리는 손 대표와 김정민의 데이트비용 논란이었다. 출연자들은 “1년 5개월 동안 사용한 비용이 10억원”이라고 주장한 손 대표의 주장을 놓고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홍석천은 “연인 사이에서 데이트하며 사용한 비용이다. 혼기 찬 남녀가 사귀다 헤어지면 다 혼인빙자인가”라며 김정민의 손을 들어줬다. 하지만 이상민의 생각은 달랐다. 이상민은 손 대표의 주장처럼 데이트비용으로 10억원을 들인 뒤 헤어지면 논란의 소지가 있다고 말했다.

이상민은 “일방적으로 받기만 하는 선물은 없다. 정확한 금액이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손 대표 측 주장대로 10억원이라면 문제가 있다. 계속 받기만 한 금액이라면 분명 문제가 있다고 본다”고 했다. 거액을 들인 초호화 데이트는 결혼이 전제됐을 때 가능하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하은정은 인간관계의 상식을 말했다. 그는 “상식적일 때 가장 아름답다. 어느 정도의 선을 넘으면 갑을관계가 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나 “한국 사회에서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커플이 결혼할 때, 남자에게 돈이 없으면 ‘나이를 뛰어넘는 사랑’이라고 하고 남자에게 돈이 많으면 ‘돈을 보고 결혼했다’고 한다”며 교제 목적을 속물주의로 폄하하는 시각을 경계했다.

출연자 사이에서 의견은 엇갈렸지만 “연인 사이의 일은 연인만 아는 것”라는 점에는 이견이 없었다. 손 대표와 김정민의 나이 차이에 대한 편견 탓에 오해가 더 깊어졌다는 점 역시 한목소리로 나왔다. 손 대표는 47세, 김정민은 28세로 알려졌다.

박은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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