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 앞둔 문재인 대통령…지지율 78% 고공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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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앞둔 문재인 대통령…지지율 78% 고공 행진

입력 2017-08-11 13:52 수정 2017-08-1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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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에서 건강보험 보장강화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취임 100일을 앞둔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1%p 오른 78%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이 11일 발표한 8월 2주차 여론조사에 따르면 지난 8~10일 전국 성인 유권자 1002명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에서 '문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 비율은 78%였다. 

‘잘못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지난주보다 1%포인트 하락한 14%였고, ‘어느 쪽도 아니다’와 ‘모름·응답거절’은 8%로 집계됐다. 연령별는 긍정적인 평가는 20대가 89%로 가장 높았고 이어 30·40대가 86%로 뒤를 이었다. 반면 60대 이상의 23%와 50대의 22%는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북한의 연이은 도발 위협으로 한반도 주변 긴장이 높아지고 있지만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구제 대책과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책 등을 직접 챙기는 소통 행보가 지지율 반등의 배경으로 분석된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4%포인트 상승한 50%로 1위를 유지했다. 이어 자유한국당 11%, 바른정당은 6%로 일주일 사이에 4%포인트 급락했고, 정의당 5% 국민의당 4%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은 19%(총 통화 5,352명 중 1,002명 응답 완료)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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