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사람 아니라던 신종령 "싸움 잘해, 때린 것 후회 안 한다"

국민일보

나쁜사람 아니라던 신종령 "싸움 잘해, 때린 것 후회 안 한다"

입력 2017-09-12 11:02
  • 국민일보 카카오플러스 친구등록하기
채널A '뉴스특급' 방송캡쳐

두 차례의 폭행 사건으로 구속된 개그맨 신종령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11일 방송된 채널A '뉴스특급'에서는 지난 1일 첫 번째 폭행 사건 후 가진 신종령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그는 "연예인 신종령, 개그맨 신종령보다 인간 신종령이 더 중요하다"며 "한 대 때리고 보니까 못 참아서 몇 대 더 때렸는데, 후회 안 한다"고 말했다.

채널A '뉴스특급' 방송캡쳐

신종령은 "주먹으로 때린 적 없다"며 "권투를 했기 때문에 주먹으로 때렸으면 이빨이 나가든 어디가 깨졌을 텐데 코피 밖에 안 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먹으로 여섯 대 쳤는데 코피? 자존심 상한다"며 "제가 싸움을 잘 한다"고 덧붙였다.

신종령은 최근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하고 자기소개에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하다. 어떤 상황이건 사람이 사람을 때려서는 안 되는데, 많이 반성하고 있다"며 "할 말이 없다. 피해자분들께는 찾아뵙고 용서를 빌겠다"고 남겼다. 이어 "저를 아는 분은 아시겠지만 나쁜 사람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신종령 인스타그램 캡쳐

신종령은 지난 1일 서울 홍익대 인근 클럽에서 술에 취해 다툰 남성에게 철제의자를 휘둘러 특수폭행 혐의로 입건됐다. 이어 닷새 만인 5일 새벽 마포구 합정동의 한 술집에서 시비가 붙은 40대 남성을 주먹으로 때린 혐의(상해)로 구속됐다.

문지연 객원기자

많이 본 기사

반려인 연구소

아직 살만한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