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국민일보] 밀집·속성 사육…20~30% ‘주저앉는 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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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국민일보] 밀집·속성 사육…20~30% ‘주저앉는 닭’

입력 2017-09-1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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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13일자 국민일보 1면 기사들입니다.

▶‘밀집닭장’서 속성 사육…20~30% ‘주저앉는 닭’

1975~2016년 사이 국내 소비자물가는 10.1배 올랐지만 달걀은 6.8배, 닭고기는 7.4배 비싸졌습니다. 달걀과 닭고기 가격 상승률이 물가 상승률을 밑도는 건 ‘공장식 사육’ 덕분입니다. 그러나 공장식 사육은 조류독감(AI)과 ‘살충제 달걀’ 사태를 불러왔고, 동물학대 논란을 촉발시켰습니다. ‘값싼 식탁’ 아래엔 ‘비싼 대가’가 숨겨져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국민일보는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는 비싼 대가의 현장을 찾아가 ‘윤리적 먹거리 소비’가 무엇인지 고민해보는 기획기사를 연재합니다. 첫번째로 국내 수입닭의 83%를 차지하는 브라질 양계산업 실태를 현지 취재했습니다. 

▶靑, 박성진 딜레마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부정적 기류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유정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 사퇴,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부결 등 문재인정부 1기 인선이 막판에 흔들리면서 청와대의 고심이 깊어졌습니다.

▶공공기관 ‘빚 상환’ 줄이고 국정과제 투자

정부가 당초 올해 갚기로 계획했던 공공기관 부채 7조9000억원을 상환하지 않고 국정과제 투자에 사용키로 했습니다. 이를 포함해 문재인정부 5년 동안 공공기관은 연평균 63조원을 국정과제 관련 사업에 투자키로 했습니다. 반면 내년부터 공공기관 경영평가의 부채 감축 관련 평가 항목은 삭제됩니다. 정부의 공공기관 정책 패러다임이 부채 감축에서 정책과제 이행으로 급격히 변하는 겁니다.

백상진 기자 shark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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