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크리켓 경기장 자폭 테러… 최소 3명 사망

국민일보

아프간 크리켓 경기장 자폭 테러… 최소 3명 사망

입력 2017-09-14 02:04
취재대행소왱
아프가니스탄 경찰이 13일(현지시간) 오후 3시45분쯤 수도 카불의 크리켓 경기장에서 발생한 자폭 테러 부상자를 이송하고 있다. 신화뉴시스

아프가니스탄에서 크리켓 경기장 테러로 최소 3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다쳤다.

중국 신화통신은 13일(현지시간) 오후 3시45분쯤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크리켓 경기장 보안 검문소에서 발생한 자살폭탄 테러로 보안요원과 시민 등 3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한 테러범이 자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시간으로 오전 1시 현재 테러의 주체를 주장한 무장단체는 나타나지 않았다. 아프가니스탄 보안당국은 3명의 사망자 수를 확인하면서 “어린이 2명을 포함해 최소 12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크리켓은 아프가니스탄에서 인기 스포츠다. 폭발 당시 경기장에는 수백명의 관중이 있었다. 다만 폭발이 경기장 입구에서 발생해 인명피해는 선수나 관중으로까지 이어지지 않았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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