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민 사닥다리종합건설 대표 “거룩한샘 성천교회 책임시공으로 큰 효과”

국민일보

나성민 사닥다리종합건설 대표 “거룩한샘 성천교회 책임시공으로 큰 효과”

입력 2017-09-28 00:05 수정 2017-09-28 12:58
  • 미션라이프 카카오플러스 친구등록하기

지난 7월에 봉헌한 서울 ‘거룩한샘 성천교회’는 ㈜사닥다리종합건설의 책임시공방식으로 건축됐다. 책임시공방식은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합리적으로 계약해 건축비가 처음 계약보다 초과했을 경우 건축회사가 책임지는 것이다.

나성민 사닥다리종합건설 대표는 26일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거룩한샘 성천교회는 책임시공방식으로 건축, 건축비를 최대한 줄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사닥다리종합건설은 교회건축 전문 기업으로 지난 10여년간 많은 교회를 시공하면서 각 교회의 실제적인 어려움을 경험했다.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한 끝에 만든 건축방식이 책임시공 방식이다.

나 대표는 “다년간 쌓아온 기술과 신뢰를 바탕으로 공사기간을 줄이고 공사비를 투명하게 공개해 교회와 시공사가 모두 윈윈 할 수 있게 했다”며 “이를 통해 공사과정에서 예상치 못하게 겪는 문제들을 지혜롭게 해결한다”고 말했다.

거룩한샘 성천교회도 시공 초기엔 공사 업체 선정 잘못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교회건축위원장과 교회건축 감독관, 김리사, 시공사가 상황을 파악하고 소통, 발빠르게 대응해 문제를 해결했다. 나 대표는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함으로 상호 신뢰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사닥다리종합건설이 이같은 책임 시공방식을 구현하게 된 것은 나 대표가 건축위원장을 맡아 교회 건축과정의 어려움을 직접 경험했기 때문이다. 나 대표는 세계로금란교회 장로로 성전건축때 건축위원장을 맡았다.

세계로금란교회 건축 당시 교회는 경제적으로 다소 어려웠다. 나 대표는 일체의 영업활동을 중단하고 세계로금란교회 건축에만 매달렸다. 나 대표는 “교회를 건축하는 과정에서 겪은 크고 작은 시련과 연단이 교회 건축의 노하우와 경험으로 남았다”며 “이것이 사닥다리종합건설의 특화 시공시스템인 책임시공 방식을 낳은 계기였다”고 말했다.

사닥다리종합건설 사무실 입구에는 ‘북한에 200교회 이상 짓는 기업’이라는 모토가 새겨져 있다. 나 대표는 “통일의 그날을 기대하며 지금도 북한에 200교회 이상을 짓기 위해 기도하고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아직 살만한 세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