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씨사이드파크 야외무대에서 만나요” 영종도 장애인 가족 포토보이스 작품 구경도 하고 장애인예술단 공연도 보고

국민일보

“21일 오후 씨사이드파크 야외무대에서 만나요” 영종도 장애인 가족 포토보이스 작품 구경도 하고 장애인예술단 공연도 보고

입력 2017-10-12 22:18 수정 2017-10-12 22:25
취재대행소왱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영종도 장애인 가족들의 포토보이스 전시회와 함께 제3회 씨사이드파크 시민축제가 펼쳐진다.

12일 인천시와 (사)꿈꾸는마을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매주 토요일 20차례에 걸쳐 포토보이스 수업을 진행한 결과 확보된 영종도 장애인가족의 포토보이스 작품 전시회가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3시간여동안 씨사이드파크 주광장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영종도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족들이 인천시내 유명 관광지 8곳을 방문해 촬영한 포토보이스 작품 전시회 포스터. 이 전시회는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3시간여동안 인천 중산동 하늘도시 씨사이드파크 주광장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사)꿈꾸는마을 제공

 특히 이날 같은 장소에서 발달장애인 청년 예술가들과 가족, 전문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제3회 씨사이드파크 시민축제’가 열린다. 이 공연은 인천대교주식회사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을 후원하기로 하면서 어렵게 추진됐다.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도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의 공연활동을 지원한다. 영종동주민센터에서는 의자 80개를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우동꽃라디오에서도 촬영을 지원하는 등 협력할 계획이다.

꿈꾸는마을 영종예술단의 기획자 정의원씨와 해금명인 차영수 박사가 공동 기획한 이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전문인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차영수 박사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공연에서는 해금, 기타, 오카리나, 콘트라베이스, 플루트의 퓨전무대가 첫선을 보인다.

스페셜K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사물놀이 드림팀도 야외공연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들의 참여마당도 마련된다. 주민들이 좋아하는 노래를 부를 때 즉흥적으로 해금과 기타로 반주를 해줄 예정이다. 

영종예술단 관계자는 “2014년부터 매년 10월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콘셉트 공연을 기획하면서 풍성한 열매를 맺어 왔다”며 “김홍섭 인천 중구청장도 참여해 장애인예술가 뿐 아니라 관람객으로 함께한 주민들을 격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032-751-1823).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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