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혁 사고현장서 발견된 두 장의 메모지

국민일보

김주혁 사고현장서 발견된 두 장의 메모지

입력 2017-11-01 11:17 수정 2017-11-0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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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주혁 씨의 안타까운 사고에 연예계와 팬들이 큰 슬픔에 빠져 있는 가운데 그의 차가 전복된 사고현장에서 팬이 남긴 두 장의 편지가 발견됐다.

3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故 김주혁 사고현장에 놓인 편지’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에는 투박하게 쓰인 메모가 담겨있다.

첫번째 메모지에는 삐뚤빼뚤한 글씨로 “구탱이형, 아니 삼촌을 너무 좋아하는 학생이에요. 향초 하나 못 놓아 드리는 사정이라 죄송해요. 좋은 곳에서 편히 쉬세요. 늘 사랑합니다. 1박! 2일!”이라고 적혀있다.


또 다른 편지에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곳에서 편히 쉬세요”라고 쓰였다. 갑작스런 그의 죽음에 일부 팬들이 직접 사고현장을 찾아 애도를 표한 것으로 추정된다.

故 김주혁의 빈소는 서울 송파구 풍납동의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소속사측은 31일 “일반 분향소를 따로 마련해 팬들도 조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효진기자 imher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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