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라이어 캐리 경호원 성희롱…“속 비치는 잠옷 입고 누워”

국민일보

머라이어 캐리 경호원 성희롱…“속 비치는 잠옷 입고 누워”

입력 2017-11-09 15:17
  • 국민일보 카카오플러스 친구등록하기

팝가수 머라이어 캐리가 경호업체 대표에게 성희롱 혐의로 피소됐다.

8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TMZ는 과거 머라이어 캐리를 경호했던 마이클 아넬로가 그를 성희롱 혐의로 고소했다고 전했다. 지난 2015년 6월부터 2017년 5월까지 머라이어 캐리의 경호 업무를 맡은 마이클 아넬로는 “캐리는 나에게 보여주려는 의도를 갖고 성적인 행위를 했다”고 주장했다.

“머라이어 캐리가 여행 중 방으로 불러 짐을 옮기라고 지시했다”는 그는 “캐리가 속이 비치는 얇은 잠옷을 열어놓고는 누워있었다”고 밝혔다. “이 곳을 떠나겠다”는 경호원의 말에도 캐리는 “짐을 옮기라”고 지시했다. 둘 사이에 육체적인 접촉은 없었다고 한다.

성희롱 혐의 외에도 머라이어 캐리는 경호원 아넬로를 “나치”라고 부르고 경호원 비용 지불을 거부하기까지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넬로와 그의 회사는 머라이어 캐리에게 약 22만 달러(한화 2억 4683만원)의 임금을 받지도 못했다고 주장했다.

머라이어 캐리 측은 “해당 주장에 대해 아는 바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캐리 측은 이후 마이클 아넬로의 변호사와 접촉해 합의금에 관해 논의했다고 알려졌다.

박세원 기자 sewonpark@kmib.co.kr

많이 본 기사

반려인 연구소

아직 살만한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