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몸짱 소방관 달력 판매 시작 “화상 환자 도우려 몸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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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몸짱 소방관 달력 판매 시작 “화상 환자 도우려 몸 만들어”

입력 2017-11-12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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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몸짱 소방관 달력 판매 페이지

화상환자 55명에게 치료비를 지원한 ‘몸짱 소방관’들이 올해도 달력 모델로 나선다.


12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현직 소방관과 사진작가 오중석씨, 홈쇼핑 GS SHOP의 도움으로 완성한 ‘2018년 몸짱 소방관 희망 나눔 달력’을 온·오프라인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4월 열린 ‘제6회 서울시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에서 선발된 소방관 12명이 모델로 카메라 앞에 섰다.

2014년 처음 판매된 ‘몸짱 소방관 달력’은 지난 4년간 2만 6729부가 팔렸다. 판매 수익금 전액과 기부금 등 2억 3828만원은 의료취약계층 중증 화상환자 55명의 치료비(1인 평균 433만 2000원)로 쓰였다. 특히 2017년도 달력이 누적 판매 부수의 40%에 달하는 1만 818부나 판매돼 화제를 모았다.
사진 = 몸짱 소방관 달력 판매 페이지

달력은 탁상용과 벽걸이용 2종류이며 가격은 긴급신고 전화번호인 119의 의미를 살려 1부당 1만 1900원으로 정해졌다. 8700부를 먼저 제작한 뒤 판매 추이에 따라 추가 제작할 예정이다. 또 온라인 판매처를 기존 1곳(GS SHOP)에서 3곳(GS SHOP, 텐바이텐, 29CM)으로 확대하고, 오프라인 매장도 2곳(텐바이텐 대학로점, DDP점)을 새롭게 추가해 달력 실물을 보고 구입할 수 있게 했다.

올해부터 온라인 기부 포털 ‘네이버 해피빈’을 통한 ‘몸짱 소방관 달력으로 이어진 소방관과 화상환자의 두 번째 인연’ 캠페인도 진행된다. 11월 9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목표금액 119만원을 모아 전액 화상환자에게 전달한다. 11월 14일부터 23일까지 열흘간은 서울시청 지하 시민청 시민플라자 B 구역에서는 ‘몸짱 달력 화보 전시회’도 볼 수 있다.

정문호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몸짱 소방관 달력에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성원에 힘입어 지난 4년간 55명의 화상환자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었다”며 “화상으로 정신적, 신체적, 경제적으로 고통받고 있는 화상환자와 가족에게 서울소방공무원과 시민들의 진심어린 위로가 전달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현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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