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정, 예정화-설리에 이어 도넘은 ‘문화재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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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정, 예정화-설리에 이어 도넘은 ‘문화재 인증샷’

입력 2017-11-1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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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유정(38)이 이탈리아 문화재에 올라탄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재했다가 논란이 됐다.

서유정은 이탈리아 베니스 산마르코 성당 옆에 위치한 사자상에 올라타 인증샷을 찍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사진 속 서유정은 사자상에 올라탄 채 현지인에게 주의를 받고 있아. 사진과 함께 “1초 후에 무슨 일이 터질지도 모르고 난 씩씩하게 저기 앉았다 혼났다. 나 떨고 있니 오마 후다닥”이라는 글도 게재했다.

“나라 망신” “어글리 코리안” 등의 비난이 이어지자 서유정은 결국 해당 사진을 삭제하고 사과의 글을 남겼다.

서유정은 13일 인스타그램에 “SNS에 게재된 사진 속 저의 행동으로 인해 불편하셨을 모든 분들께 사과드린다”면서 실수를 반성한다고 적었다. 거듭 사과한 서유정은 “추후 다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유의하겠다”는 말도 남겼다.

연예인들의 ‘민폐 인증샷’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예정화와 설리 역시 문화재 인증샷으로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다.

예정화는 지난 4월 전주의 명물 매화 와룡매를 훼손한 것 아니냐는 논란을 빚었다. 당시 예정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북 전주시 한옥마을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한 사진 중 예정화가 한 손에 매화꽃 가지를 들고 다른 손으로 꽃을 만지는 사진이 있었다. 예정화는 울타리를 넘어 들어가 매화난무를 만졌다. 그 나무는 수명이 100년 안팎으로 추정되는 와룡매로 불리는 귀한 나무였다.

설리 역시 유적지를 둘러싼 울타리를 넘어 인증샷을 찍어 논란을 일으켰다. 설리는 지난 5월 마야문명의 유적지인 멕시코 치첸이트사를 여행하며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사진 속 설리는 울타리 안에서 문화재로 보이는 석상에 입을 맞추는 듯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 당시 네티즌들은 울타리가 해당 구역 출입을 제한하고 있음을 뜻하는 것 아니냐며 눈살을 찌푸렸다.

민다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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