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지진 사망자 530~580명, 부상자 7460명 집계

국민일보

이란 지진 사망자 530~580명, 부상자 7460명 집계

입력 2017-11-15 10:09
  • 국민일보 카카오플러스 친구등록하기

이란과 이라크의 국경 지대에서 12일(현지시간) 저녁 발생한 강진으로 숨진 희생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전날까지 사망자 395명, 부상자 6600명으로 집계됐으나 하루 만에 사망자 530명, 부상자 7460명으로 집계됐다고 이란 국영 IRNA 통신은 전했다.


이란 서부 케르만샤주의 관계자는 14일(현지시간) 이란 매체에 “지금까지 430명의 사망자가 공식적으로 확인됐지만 공식 등록되지 않은 작은 마을서 거주하는 100~150명의 주민이 건물에 매장돼 사망했다고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케르만샤주의 사망자 수는 총 530~580명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IRNA 통신은 530~580명의 사망자와 7460명의 부상자와 함께 “12000개의 가정집이 완전히 파괴됐으며 15000개의 가구 역시 피해를 입었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발생한 지진의 규모는 7.3으로 올해 9월 멕시코 강진 규모 7.1 (사망자 370명)를 넘어섰다.

지진 피해가 가장 큰 곳은 쿠르드족 거주 지역인 북서부 케르만샤 주 사르폴레-자하브와 에즈겔레 지역으로 알려졌다.

박세원 기자 sewonpark@kmib.co.kr

많이 본 기사

반려인 연구소

아직 살만한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