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대 163·41캐럿 무결점 다이아몬드, 378억원에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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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 163·41캐럿 무결점 다이아몬드, 378억원에 낙찰

입력 2017-11-1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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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크리스티 경매 공식 홈페이지

다이아몬드 경매 사상 최대 크기인 163.41캐럿 다이아몬드 목걸이가 378억원에 팔렸다.

14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크리스티 경매에서 163.41캐럿의 최고등급(D등급) 무결점 다이아몬드 목걸이가 3370만달러(약 376억원)에 낙찰됐다.

이 목걸이는 다이아몬드를 중심으로 초록색과 흰색 보석이 비대칭으로 연결돼있다. 왼쪽엔 18개의 에메랄드컷 화이트 다이아가 오른쪽엔 에메랄드 2줄로 화려함을 더했다.

스위스 주얼리 업체 디 그리소고노는 지난해 앙골라에서 404.20캐럿 크기로 채굴된 이 다이아몬드를 사들였다.

당시 앙골라 채굴 역사상 가장 큰 크기였으며, 전 세계에서 27번째로 큰 화이트 다이아몬드였다.

업체는 뉴욕의 다이아몬드 커팅 장인 10명을 동원, 50여가지 디자인 시안을 만드는 등 제작에 공을 들였다. 1700시간이 넘는 제작 시간이 끝에 탄생한 것이 '그리소고노의 예술'이다.

구매자의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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