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수 前 국민일보 군사전문기자, 국방부 첫 여성 대변인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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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수 前 국민일보 군사전문기자, 국방부 첫 여성 대변인 임용

입력 2017-12-0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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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수 전 국민일보 군사전문기자가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퇴임식을 갖고 있다. 국민일보 DB

국방부가 문재인정부 개혁과제 중 하나인 국방개혁 추진을 위해 5명의 고위공무원 인사를 단행했다. 최현수(57) 전 국민일보 군사전문기자가 국방부 신임 대변인에 임용됐다. 사상 첫 여성 국방부 대변인이다.

국방부는 7일 “조직의 문민화를 조성하고 강력한 국방개혁을 추진하기 위해 오는 11일자로 실·국장급 공무원 5명의 임용 인사를 단행한다”며 “국방부 최초로 민간 여성 언론인을 대변인에 임용해 문민화와 국방개혁을 추진할 여건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번 인사에 대해 “예비역 장성을 보임했던 실장급 직위를 일반직 공무원이나 민간 전문가로 대신해 군에 대한 문민통제 원칙을 구현할 인적 기반을 조성했고, 조직의 균형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의 여건을 마련한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국방부 대변인에 발탁된 최 전 기자는 국방부를 출입한 첫 여기자였고, 2002년부터 15년 동안 국방 분야를 담당한 전문기자 출신이다. 2009년부터 국내 최초의 여성 군사전문기자로 활동했다. 2011년 올해의 여기자상과 제28회 최은희 여기자상을 수상했다.

박재민(50) 군사시설기획관은 전략자원관리실장으로 승진 임용된다. 조직관리담당관, 예산편성담당관, 시설기획환경과장, 군사시설기획관을 거치면서 국방부 내부 업무에 정통하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김윤태(53) 청와대 국방개혁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은 군구조·국방운영개혁추진실장으로 내정됐다. 한국국방연구원(KIDA) 소속으로 30여년 동안 국방연구를 수행했다. 전력소요분석단장, 군사기획센터장 등을 지내면서 국방개혁에 적합한 인사로 평가된다.

권혁진(53) KIDA 책임연구위원은 정보화기획관으로, 제37회 행정고시 출신인 국방부 일반직 고위공무원 권영철(46) 전력정책과장은 보건복지관으로 임용된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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