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성시화운동본부, 장성교회에서 기독교 영화 2편 무료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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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성시화운동본부, 장성교회에서 기독교 영화 2편 무료 상영한다

‘순종’ 19일 오후 2시와 7시, ‘예수는 역사다’ 21일 오후 2시와 7시 상영

입력 2017-12-1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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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성시화운동본부(대표본부장 박석진)가 성탄절을 앞두고 포항장성교회 비전센터 6층에서 대표적인 기독교 영화를 무료 상영한다.

기독교 영화는 ‘순종’과 ‘예수는 역사다’ 등 2편이다. ‘순종’은 19일 오후 2시와 7시에, ‘예수는 역사다’는 21일 오후 2시, 오후 7시에 상영한다.

영화 ‘순종’은 ‘우는 자와 함께 울라’란 로마서 말씀을 실천하며 헌신하는 한국 선교사들의 모습을 통해 기독교인들은 자신의 신앙을 되돌아보고 비 기독교인들은 기독교 신앙의 본질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영화 ‘예수는 역사다’는 기독교를 믿으라고 강요하는 영화가 아니라 왜 기독교가 진리인가를 무신론자의 입장에서 하나씩 차근차근 점검해 나가는 방식을 취해 어떤 영화보다 설득력 있는 영화로 평가받고 있다.

순종(사진)은 선교사의 헌신과 하나님의 실제적인 사역을 감동적으로 담은 선교 다큐 영화다.
2016년 CBS TV가 제작, 그해 최고의 기독교 영화로 선정됐다. 미국 신시내티에서 열린 국제기독영상 컨퍼런스 ICVM 2017에서는 해외 영화 부분 은상을 수상했다.

순종은 내전과 가난으로 아픔과 상처가 있는 레바논과 우간다에서 사역하는 평신도 선교사들의 삶을 담았다. 기획부터 취재, 제작까지 1년6개월이 걸렸다. 크리스천 배우 최수종, 최강희, 이일화씨가 내레이션 작업에 참여했다.

1부 ‘우간다 이야기’는 초등학교 교직을 내려놓고 아버지의 사역을 이어가는 딸과 사위 김은혜·한성국 선교사 부부의 이야기다.

이들은 우간다 북부 당기디 마을에서 사역하다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 아버지 고(故) 김종성 목사의 유언을 지키기 위해 대를 이어 선교의 현장에 뛰어 들었다.

두 사람은 “내 생각을 모두 내려놓고 하나님이 말씀하시면 그대로 하는 것, 그것이 순종”이라고 고백한다.

2부 ‘레바논 이야기’는 내전을 피해 시리아 국경을 넘어온 난민들의 보금자리 레바논 자흘레 난민촌이 배경이다. 이곳에서 난민 어린이의 친구이자 가족으로 살아가는 김영화 선교사를 조명한다.

영화는 선교사와 난민 아동들의 이야기를 잔잔하게 그려내 선교지에서 역사하는 하나님의 인도와 사랑을 전한다.

3부 ‘필리핀 막탄섬 이야기’는 필리핀에서 사역하는 황영희, 박동호 선교사 부부의 이야기다. 이들은 필리핀 세부 막탄섬에 거주하고 있다. 화려한 막탄의 휴양지가 아닌 쓰레기 더미로 가득한 빈민촌이 이들의 사역지다. 이곳 아이들은 폭력, 마약, 10대 임신, 사이버 섹스에 무차별로 노출돼 있다. 3분의 1가량이 장애를 가지고 있으나 장애인 관련 의료나 재활시설은 전무한 실정이다.

이들 선교사 부부는 “우는 자와 함께 울자”란 로마서 말씀을 실천하며 헌신하고 있다.

‘예수는 역사다’(사진)는 실화를 바탕으로 1400만부가 판매된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단순히 신의 존재만을 증명하는데 그치지 않고 진실이란 무엇이고 믿음이란 무엇인지를 이야기하며 관객들에게 의미 있는 화두를 던져준다.

‘예수는 역사다’는 사실을 통해서만 진실로 갈 수 있다고 굳게 믿던 한 기자가 신의 부재를 증명하기 위해 역사를 파헤치기 시작하면서 발견하는 놀라운 진실을 그려내고 있다.

미국 시카고 트리뷴지의 유능한 기자인 ‘리 스트로벨’은 아름다운 아내 ‘레슬리’, 사랑스런 딸과 행복한 삶을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가족과의 외식 자리에서 딸이 예상치 못했던 위험에 빠지게 되지만 한 크리스천 간호사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한다.

이 사건을 계기로 아내는 하나님에 대한 굳건한 믿음을 갖게 되나 기자로서 사실과 증거를 중시하는 ‘스트로벨’은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오히려 신에게 가족을 빼앗겼다는 생각에 사로잡힌다.

리는 수많은 역사학자와 과학자를 만나며 예수의 부활과 영생에 대한 역사적 근거들을 수집하기 시작하고 그 와중 자신의 기사로 인해 억울하게 누명을 쓴 ‘힉스’ 사건을 겪게 되면서 의심과 믿음 사이에 더욱 혼란에 빠지며 신에 대한 믿음을 가지게 된다.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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