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맞이길, 서울 → 강릉 오늘 4시간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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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맞이길, 서울 → 강릉 오늘 4시간10분

도로공사, 연휴 교통량 예측

입력 2017-12-30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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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새해를 맞기 위해 398만대의 차량이 움직인다. 동해안으로 가는 영동선은 31일부터 1일까지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에서 대표적 해맞이 장소인 강릉까지 4시간10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29일 해맞이 연휴기간 고속도로 교통량이 전년보다 3.9% 감소한 398만대가 될 것으로 봤다.

지방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30일 몰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에서 대전까지 2시간, 강릉까지는 4시간10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음달 1일 해맞이를 보고 귀경하는 차량은 강릉에서 서울까지 8시간, 양양에서 서울까지 7시간2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구간별로 보면 30일 지방 방향은 경부선 기흥동탄에서 안성, 영동선은 낮 12시 전후 호법분기점에서 여주분기점 구간이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1일 서울 방향은 영동선이 오후 1시 전후 강릉분기점에서 새말구간 차량이 늘어나면서 복잡할 것으로 추정했다.

해맞이 이동 차량이 많은 영동고속도로와 서울양양고속도로를 제외한 다른 도로는 대체로 원활할 것으로 내다봤다.

도로공사는 출발하기 전에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고속도로교통정보나 로드플러스, 콜센터, 교통방송, 휴대전화 문자 서비스로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혼잡구간이 있는 경우 주변 우회국도의 소통 여부도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겨울철 도로의 경우 눈길과 빙판길로 위험한 만큼 해맞이 차량의 안전 운전도 요청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해 미끄러짐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며 “특히 교량은 바람의 영향으로 결빙구간이 많아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강릉 KTX는 30∼31일 강릉으로 가는 열차편의 경우 대부분 매진된 가운데 일부 시간대 예매는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일은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을 보고 경포대 해맞이를 보러가는 일출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세종=서윤경 기자 y27k@kmib.co.kr, 그래픽=안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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