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 강혁민에 고소에 의외의 반응… 게시물 삭제, 한발 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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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희, 강혁민에 고소에 의외의 반응… 게시물 삭제, 한발 빼나

입력 2018-01-09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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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이쁜 내가 참아야지.”

‘얼짱’ 출신 작가 강혁민에게 강경 발언을 이어가던 한서희가 의외의 반응을 보였다.

한서희는 8일 오후까지만 해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강혁민에게 “고소해도 되지만 내 이름을 언급하지 말라. 엮이는 것이 내 사이즈와 맞지 않다. 고소는 원래 조용하게 진행하는 것이다. 내가 집행유예(기간)이라 해서 민사소송으로 형이 선고될 것이라는 무식한 소리는 하지 말라”며 공세를 퍼부었다.

하지만 강혁민이 서울동부지검에 한서희를 비롯한 1만명을 고소한 사실과 고소장 접수증을 이날 인스타그램에 공개했자 한서희는 “휴, 이쁜 내가 참아야지”라며 한발 빼는 듯한 말을 남긴 채 9일 오전까지 침묵하고 있다.

앞서 강혁민은 “한국 남자라는 이유로 모두를 싸잡아 욕하고 비하하는 것은 정당화될 수 없다. 그 운동이 악플을 작성하는 것이라면 사회적으로 잘못됐다고 생각한다”며 “단순히 한국 남자라는 이유로 욕을 먹거나 비난을 받아 마땅하다 생각한다면 나머지는 내가 아닌 경찰서에서, 혹은 법원에서 말해주길 바란다”고 한서희와 네티즌 1만명을 고소했다.

한서희는 앞서 인스타그램에 남성을 비하하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렸다. 강혁민은 한서희에게 ‘마음이 아픈 사람’이라고 지적했고, 한서희는 다시 강혁민을 가리켜 “예비 강간범”이라며 비난했다. 이 게시물은 현재 삭제됐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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