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까지 간 낸시랭 남편 왕진진…“억울”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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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까지 간 낸시랭 남편 왕진진…“억울” 호소

입력 2018-01-1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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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낸시랭 SNS캡처

낸시랭의 남편 왕진진(본명 전준주)의 사건이 검찰에 송치됐다. 낸시랭은 11일 왕진진의 주소지가 적힌 인감증명서, 주민등록증과 강남경찰서에 송치됐다는 문자 메시지, 황씨로부터 받은 SNS 댓글 캡처 사진 등 여러 장의 사진도 함께 올리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왕진진은 그와 사실혼 관계에 있다고 주장한 황씨 명의의 오피스텔에 들어가 도어락을 무단으로 해체하고 침입한 혐의로 경찰에 피소됐다. 이에 낸시랭은 SNS를 통해 “너무나 화가 나고 억울하다. 오늘 또 제 남편의 불법주거침입 및 재물손괴혐의는 모두 황씨가 만든 일”이라며 억울함을 나타냈다.

낸시랭 주장에 의하면 황씨가 임의로 도어락 비밀번호를 변경해 왕진진을 곤경에 처하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낸시랭은 “기사에 나온 오피스텔 집은 제 남편집이고 남편이 사용하는 옷들과 물건들을 보관하기 위해 마련되어 있었던 집입니다. 그러므로 자택무단침입이 아닙니다”라고 주장했다.

낸시랭은 경찰 조사에 대한 유감도 드러냈다. 낸시랭은 “강남경찰서 강력6팀 담당 형사는 황모씨의 입출금 사용내역서와 황모씨의 혼인관계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사실 역시 조사하지 않았다고 판단된다. 황모씨는 남편 소유 집의 실제 동거자가 아니므로 전입 신고조차 되어있지 않은 사람이다”라며 “강남경찰서 강력6팀의 부실조사에 유감이다”라고 전했다.
“현직 검찰청 수사관 및 관계 지인 검사에게 문의한 결과 ‘주거침입 및 재물손괴혐의가 될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면서 “무고한 사건이 범죄혐의가 있다는 것으로 검찰청에 사건송치가 될 수 있는지 이해가 불가능하다”고 호소했다.

한편 이번 사건은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 넘겨져 검찰에서 수사를 이어가게 됐다.

안태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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