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임신한 여성만 볼 수 있어요” 이케아의 기발한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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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임신한 여성만 볼 수 있어요” 이케아의 기발한 광고

입력 2018-01-1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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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가구업체 이케아가 기발한 잡지 광고를 내놓았다. 아기 침대를 소개하는 광고지에 임신한 여성의 소변을 묻히면 제품의 할인 가격이 등장하게끔 만들었다.

광고에는 “이 광고에 소변을 보면 당신의 인생이 바뀔지도 모릅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아기 침대의 사진이 있고 그 아래에 소변을 묻히는 칸이 있다. 임신한 여성의 소변을 묻힐 경우, 아기 침대 사진 옆에 “이케아 패밀리라면 495”라는 문구가 새로 등장한다. 정가는 ‘995’이므로 임신 여성에게는 거의 반값에 판매한다는 뜻이다.

이 광고는 스웨덴 여성잡지 ‘아멜리아’에 등장한다. 스웨덴의 광고회사 옹크스탄 홀스트와 메르시네 연구소가 합작해 임신 테스트기의 원리를 적용해 디자인했다. 여성이 임신을 했을 때 체내에서 임신 유지에 필요한 여러 호르몬이 나오는데, 이 광고는 그 중 HCG라는 호르몬에 반응하도록 제작됐다.


이 이벤트는 스웨덴에서만 진행하고 있다. 이케아 대변인은 미국 CNBC 인터뷰에서 “삶은 때때로 지루한 것 같으면서도 마법 같은 순간을 포함하고 있다”며 “고객의 그런 순간에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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