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병원, 유전자주사치료 전국병원 전체 시술 중 13% 점유율로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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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병원, 유전자주사치료 전국병원 전체 시술 중 13% 점유율로 앞장서

입력 2018-01-1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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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병원은 지난 해 말 첫 선을 보인 유전자주사치료를 통하여, 무릎 퇴행성관절염 환자 32명에게 성공적으로 시술하였다고 밝혔다. 새로운 치료법인 유전자주사치료가 시행된 지 한 달 반여 만에 이룬 성과이며, 2018년 1월 1일 기준 제조사의 전체 시술 200례 이상 중 약 13%에 해당하는 건을 단일 병원에서 시술한 것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퇴행성관절염은 고령이나 외부 충격으로 발생된 조직 손상에 면역반응이 발생하면서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유전자주사치료는 무릎 연골세포에 재생 유전자를 투여하여 면역반응을 억제하고 항염증 작용을 하도록 한다. 재생 유전자는 무릎 관절강 내에 1회 주사로 투여하며, 치료 효과는 2년간 통증을 경감시키고 무릎 관절이 제 기능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한다.

시술은 무릎 관절을 초음파로 확인하면서 주사바늘을 정확한 경로로 위치시켜 치료제를 주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초음파를 이용하기 때문에 무릎 관절 바깥쪽 지방같은 조직으로 새어나갈 염려가 없다. 그리고 치료에 소요되는 시간은 5분정도로 매우 짧아 시술 부담이 거의 없다.

지금까지 무릎관절염은 초기의 경우 일시적으로 통증을 완화시키거나 단기적인 보존적 치료에 머물렀고, 증상이 크게 악화된 경우 인공관절 수술을 고려하였다. 이로 인해 그동안 수술하기에 이른 중기이상의 퇴행성관절염 환자들은 적절한 치료 방법을 찾지 못해 삶의 질이 저하되는 문제가 있었는데, 의료계는 유전자 주사치료의 도입으로 이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달려라병원 손보경 원장은 “유전자주사치료는 약물 치료에 내성이 있거나 부작용이 있는 환자, 또는 수술을 시도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환자에게 그동안 없었던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시행된 지 얼마 안 된 치료법으로 지금까지 32명의 환자를 치료했다는 사실은 그동안 달려라병원의 무릎 치료를 신뢰해 준 환자들이 의료진을 믿고 선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최선의 치료를 통해 무릎 퇴행성관절염 치료분야를 선도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달려라병원은 이번 유전자주사치료 성과 외에도 무릎 인공관절치환술에 있어서 그동안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바탕으로 성공적이고 우수한 수술 결과를 보여 왔다. 그 결과 독일 임플란트캐스트사(社)로부터 ‘인공관절수술 아시아 최우수병원’으로 선정됨으로써, 높은 의료 수준과 환경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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