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스 창업자금 MB가 직접 줬다”… 핵심관계자 검찰서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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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스 창업자금 MB가 직접 줬다”… 핵심관계자 검찰서 증언

입력 2018-01-14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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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최근 다스 설립할 당시 사용된 창업자금 수억원을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직접 줬다는 핵심 관계자의 증언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MBC뉴스데스크는 다스 전신인 대부기공의 창업자금과 관련해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직접 줬다”는 핵심 관계자의 증언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13일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다스 설립 초기부터 핵심 인력으로 일하며 내부 사정에 정통한 인물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이 관계자는 그동안 수차례 검찰과 특검 조사에서 다스와 이 전 대통령의 연관성을 부인해 왔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이 전 대통령의 다스 설립 관여 정황을 진술했다.

2008년 정호영 BBK 특검은 대부기공 초기 자본금은 이상은 회장과 고 김재정 전 대표가 조달한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지만 회사 설립 당시 창업자금은 누가 댔는지 불분명했다.

검찰이 이미 다스 전신인 대부기공의 부지 매입과 공장 건축비 조달 등 설립 초기 당시 정황 파악에 나선 사실도 확인됐다.

검찰은 조만간 이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다스 설립 초기 내용을 잘 알고 있을 김성우 전 사장과 권승호 전무를 다시 불러 관련 내용을 확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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