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결혼해 줄래” 미국서 화제된 고공 프로포즈(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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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결혼해 줄래” 미국서 화제된 고공 프로포즈(사진)

입력 2018-01-1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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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세상에서 가장 높은 곳에서 이뤄진 프로포즈가 아닐까.

미국 미네소타주 노스다코다 대학 항공학과 학생인 개빈 베커는 지난 7일(현지시간) 고교시절부터 사귀어 온 올리바아 토프트에게 색다른 결혼 프로포즈를 마련했다. 꽁꽁 얼어붙은 에이트 크로우 윙 호수에 커다란 ‘하트’와 함께 “결혼해 줘”라는 문구를 적었다. 전체 크기는 7.5m가 넘는다. 눈 쌓인 빙판은 도화지였고, 분사식 제설기가 붓이었다.

AP뉴시스

이벤트에는 베커의 가족들이 총동원됐다. 베커의 아버지는 현지 케어TV에 “꼬박 4시간 30분이 걸렸다”고 말했다.

개빈 베커와 연인 올리비아 토프트. AP뉴시스

만반의 준비 후 베커는 비행기를 빌려 올리비아를 태우고 하늘로 날았다. 가장 높은 곳에서 프로포즈를 받은 올리비아의 대답은 당연히 “예스”였다.

맹경환 기자 khmae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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