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피겨선수, 평창 왔다가 개 농장서 구조된 식용견 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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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피겨선수, 평창 왔다가 개 농장서 구조된 식용견 입양

입력 2018-02-1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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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아멜 인스타그램

캐나다 한 피겨스케이팅 선수가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에 개 농장에서 식용견이 될 위기에 놓였던 개를 입양했다.

평창올림픽에 참가 중인 캐나다 페어 종목 대표 미건 뒤아멜(33)은 얼마 전까지 개 농장에서 사육되다 구조된 강아지를 입양했다. 그는 지난해 2월 평창을 방문했을 때도 동물보호단체 ‘프리 코리안 도그스’를 통해 닥스훈트 믹스견 ‘무태’를 입양했었다. 무태는 현재 2살로 캐나다에서 살고 있다.

이번에 입양한 개의 이름은 ‘사라’. 조만간 뒤아멜과 그의 남편이자 코치인 브루노 마르코트가 사는 몬트리올로 가게 된다.

뒤아멜은 동물애호가로 잘 알려져 있다. 개 식용에 반대하며, 이번 올림픽에서 모든 경기를 마친 뒤 식용견을 외국에 입양하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박민지 기자 pm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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