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중섬로교회, 장욱조 목사 초청해 찬양집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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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중섬로교회, 장욱조 목사 초청해 찬양집회 연다

교회설립 32주년 기념해 찬양집회 개최, 6월 3일 오전 10시 교회 본당에서

입력 2018-05-2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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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중섬로교회는 6월 3일 오전 10시 교회 본당에서 장욱조 목사(사진)를 초청해 교회설립 32주년 기념 찬양집회를 연다.

찬양집회에는 싱어송라이터(작곡가 겸 가수) 장욱조 목사가 간증을 곁들이며 자신의 대표곡 ‘할 수 있다 하신 이는’, ‘주님 예수 나의 동산’, ‘예수 전하세’, ‘생명나무’ 등을 들려준다.

장욱조는 1968년도 가요계에 데뷔한 이래 ‘고목나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냈다. 그래서 대한민국 찬양 1세대 히트곡 제조기로 불린다. 장욱조는 1980년대 ‘고목나무’ 노래로 가요차트 7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그러던 장욱조와 고인돌은 1981년 거액의 전속금을 받고 소속사를 오아시스레코드사에서 지구레코드사로 옮겼다. 이적과 함께 발표한 곡이 ‘낙엽 위의 바이올린’. 이 노래 역시 히트했으나 금주의 인기가요 2위 밖에 하질 못했다.

1980년 가을 ‘창밖의 여자’를 부르며 돌아온 조용필이 파죽지세의 인기를 누리던 시절이었기 때문이다. 조용필 역시 장욱조와 고인돌이 속한 지구레코드사 소속이었다. 회사에선 조용필의 인기가 하늘을 찌를 듯 높다 보니 다른 가수들에게 신경 쓸 여유가 없었다. 장욱조와 고인돌 역시 마찬가지로 찬밥 신세였다.

고인돌의 멤버 6명을 이끌고 밤무대에 서며 방송활동을 하던 그에겐 빚이 늘어났다. 그는 결국 1986년 가수 활동을 중단했다.

그는 그해 봄 예수님을 만난 후 150 여곡의 복음성가를 냈다. 2000년 목사안수를 받고 곽규석·이종용·최성욱·문오장·신소걸·윤항기 목사에 이어 연예인 출신 목회자 7호를 기록했다.

그는 ‘할 수 있다 하신 이’, ‘예수 전하세’, ‘생명나무’, ‘견디다 못해 쓰러질 때’, ‘행복을 찾은 사람’, ‘심은대로 거두리라’, ‘주님예수 나의 동산’ 등의 많은 복음성가 앨범을 발표했다.

총회개혁신학연구원과 대학원, 총신대학교 목회대학원도 졸업했으며 현재 일산 한소망교회 선교목사이며 기독교 방송, 극동방송, 기독교 TV 등에 출연하고 있다.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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