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62명 숨지게 한 과테말라 푸에고 화산 폭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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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62명 숨지게 한 과테말라 푸에고 화산 폭발 영상

입력 2018-06-05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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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에서 발생한 화산 폭발로 사망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당초 25명이었던 사망자는 삽시간에 62명으로 증가했다. 화산이 상공 10㎞까지 치솟으며 인근 마을을 덮쳤기 때문이다.

과테말라 재난 당국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3일 폭발한 푸에고 화산이 4일에도 또 폭발해 62명이 숨지고 300여 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화산이 폭발하면서 용암이 분출해 화산재와 연기가 과테말라시티와 사카테페케스, 유명 관광지인 안티과 등 인근 마을을 뒤덮었다.



과테말라 재난 당국은 인근 주민 3000명을 화산 8㎞밖으로 대피시키고 라 아우로아 국제공항도 폐쇄했다. 또 화산재와 돌 등으로 뒤덮인 엘 로데오 마을 등에서 시신 수습과 생존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정확한 피해 상황조차 확인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푸에고 화산은 과테말라의 수도 과테말라 시티에서 불과 44㎞떨어져 있는 화산으로 중미에 있는 화산 중 분화 활동이 가장 활발한 것으로 꼽힌다. 1974년 이후 가장 큰 폭발을 일으킨 푸에고 화산은 상공 10㎞치솟았고 뜨거운 진흙이 경사면을 타고 흘러 마을을 덮쳤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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