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선거법 위반 논란’ 파악 중인 선관위…발언 영상 들여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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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선거법 위반 논란’ 파악 중인 선관위…발언 영상 들여다보니

입력 2018-06-10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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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의 선거법 위반 논란과 관련해 사실 관계 등 경위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 대표는 지난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호사거리에서 배현진 국회의원 후보의 지원유세에 나와 “오늘 아침에 투표를 하고 왔다”며 “교육감은 내 박선영이를 찍었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또 “나머지는 모두 2번 찍고 교육감만 박선영이를 찍었다”고 부연했다.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제 46조에는 ‘정당의 대표자와 간부 등은 특정 후보자를 지지하는 등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해 선거에 관여하는 행위를 할 수 없다’고 명시돼 있다. 때문에 홍 대표의 발언이 법률 위반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뉴스1과의 전화통화에서 “홍준표 대표의 발언 내용에 대해 서울시 선관위에서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이라며 “경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경위를 파악하는 단계이기에 위반 여부를 단정 짓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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