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폰! 니폰!” 콜롬비아 이긴 日 축제… 오늘 새벽 도쿄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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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폰! 니폰!” 콜롬비아 이긴 日 축제… 오늘 새벽 도쿄 상황

[H조 일본 2 : 1 콜롬비아] 도쿄 시부야 거리 곳곳 울트라니폰 행진

입력 2018-06-20 15:47 수정 2018-06-2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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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일본 축구대표팀 서포터스 울트라니폰은 러시아에서 월드컵 승전보를 받은 19일 밤부터 20일 새벽까지 도심 곳곳을 행진하며 환희를 만끽했다. 초여름의 더위도 잊은 채 축제의 밤을 보냈다.

도심 곳곳은 일본 대표팀의 파란색 유니폼을 입고 일장기를 휘날리는 인파로 가득했다. 이들은 도쿄 중심가 시부야 교차로에서 신호등의 파란불이 켜질 때마다 횡단보도 한가운데로 모여 ‘니폰(日本)’을 외치며 서로를 부둥켜안고 기뻐했다. 경찰은 늦은 밤까지 도심 곳곳에 배치돼 인파를 통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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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19일 모르도비야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콜롬비아를 2대 1로 격파했다. 콜롬비아는 폴란드와 함께 H조 1위를 경쟁할 팀으로 여겨졌다. 하메스 로드리게스, 라다멜 팔카오로 무장한 공격력은 남미에서도 최고 수준으로 평가된다. 같은 조 최약체로 여겨졌던 일본의 승리는 그야말로 기적에 가까운 이변이었다.

일본은 세네갈과 함께 1승(승점 3·골 +1)으로 공동 1위에서 조별리그를 출발했다. 콜롬비아·폴란드(1패·승점 0·골 -1)는 공동 3위로 밀렸다. 당초 예상됐던 H조 순위표는 뒤집어졌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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