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어디로 갈까’ 아시아나 승무원이 추천하는 여행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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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어디로 갈까’ 아시아나 승무원이 추천하는 여행지는?

연인과의 로멘틱 휴가는 베네치아, 가족 여행은 하와이가 안성맞춤

입력 2018-06-2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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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휴가 시즌을 맞이해 ‘승무원이 추천하는 여행지’를 28일 발표했다. 세계 각지를 비행하는 캐빈승무원 218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휴가철 안성맞춤 여행지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설문조사는 혼행(혼자 떠나는 여행)족을 위한 여행지, 부모님을 위한 효도 여행지, 가족과 함께 떠나는 여행지, 연인과의 로맨틱한 휴가를 위한 여행지, 힐링을 위한 여행지, 쇼퍼홀릭을 위한 여행지, 알뜰족을 위한 여행지 등 7개 항목으로 진행됐다.

‘연인과의 로맨틱한 휴가’ 부문에서는 이탈리아 베네치아가 전체 조사 대상 승무원 약 43%(942명)의 압도적인 추천을 받았다. 베네치아는 섬과 섬 사이의 수로가 독특한 시가지를 이루고 있어 이국적이고 낭만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도시다. 올 5월 아시아나항공이 국적사는 물론 동아시아 항공사 가운데 최초로 주 3회 직항 노선을 개설하기도 했다.

‘가족과 함께 떠나는 여행지’로는 미국 하와이가 54%(1181명)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다. 허니문 관광뿐만 아니라 가족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전통의 강호 하와이에 이어 최근 가족단위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베트남 다낭이 2위를 차지했다.

‘혼행족을 위한 여행지’ ‘효도 여행지’에는 각각 일본 도쿄(64%, 1409명)와 후쿠오카(47%, 1023명)가 선정됐다. 일본 여행을 선호하는 최신 휴가 트렌드가 반영됐다는 평가다. ‘힐링을 위한 여행지’ 부문에서도 오키나와(28%, 606명)가 1위에 올랐다.

‘쇼퍼홀릭을 위한 여행지’에는 프랑스 파리가 37%(801명)로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2위로는 명품과 아울렛 쇼핑을 두루 즐길 수 있는 미국 뉴욕이 꼽혔다. ‘알뜰하게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는 배낭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베트남 호찌민(46%, 1009명)이 선정됐고 태국 수도 방콕이 뒤를 이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세계 각지를 비행하는 캐빈승무원이 직접 선정한 추천 여행지가 휴가를 계획 중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 캐빈승무원이 추천하는 여행지 BEST 3>

항목
1위
2위
3위
혼행족을 위한 여행지
도쿄
(1409명, 64%)
런던
(347명, 16%)
홍콩
(338명, 15%)
부모님을 위한 효도 여행지
후쿠오카
(1023명, 47%)
하노이
(523명, 24%)
타이베이
(221명, 10%)
연인과의 로맨틱한 휴가를 위한 여행지
베네치아
(942명, 43%)
파리
(724명, 33%)
시드니
(248명, 11%)
가족과 함께 떠나는 여행지
하와이
(1181명, 54%)
다낭
(523명, 24%)
세부
(192명, 9%)
힐링을 위한 여행지
오키나와
(606명, 28%)
푸껫
(513명, 23%)
팔라우
(493명, 23%)
쇼퍼홀릭을 위한 여행지
파리
(801명, 37%)
뉴욕
(467명, 21%)
도쿄
(396명, 18%)


정건희 기자 moderat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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