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우던 강아지 아파트 베란다 밖으로 던져… 긴급격리

국민일보

키우던 강아지 아파트 베란다 밖으로 던져… 긴급격리

입력 2018-07-02 10:31 수정 2018-07-02 15:26
  • 국민일보 카카오플러스 친구등록하기

견주가 키우던 강아지를 베란다 밖으로 던진 사건이 발생했다.

1일 오후 10시쯤 경기 파주시 한 아파트 단지에서 강아지가 베란다 밖으로 던져지는 일이 벌어졌다. 강아지는 코에서 피를 흘리는 등 상처가 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본 목격자는 경찰에 신고하는 한편 동물보호운동을 벌이는 ‘동물권단체 케어’에 관련 사실을 제보했다고 한다. 강아지는 병원으로 옮겨진 상태다.

동물권단체 케어 측은 1일 밤 자신들의 SNS에 사건 전말을 올렸다. 케어 관계자는 “강아지는 아직 유치도 빠지지 않은 어린 강아지였다”며 “상습적인 학대자는 엄중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케어 측은 SNS에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발의한 동물보호법 개정안 청원도 올렸다. 표 의원이 발의한 동물보호법 개정안은 축산물위생관리법, 가축전염병예방법 등 법률에 의거한 동물 도살만을 허용하고 나머지는 금지하는 내용이다. 또 개농장에서 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도살하는 행위, 고양이를 포획해 도살하고 먹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청원은 2일 오전 10시 기준 4만 6000명을 넘어섰다.

박지현 인턴기자

많이 본 기사

반려인 연구소

아직 살만한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