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서 로드킬 당할 뻔한 새끼 고양이 45분 만에 구조(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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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서 로드킬 당할 뻔한 새끼 고양이 45분 만에 구조(영상)

입력 2018-07-0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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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 캡처

고속도로에서 로드킬을 당할 뻔한 새끼고양이가 우여곡절 끝에 구조된 사연이 전해졌다.

미국 동물구조단체 ‘호프 포 파우즈 (Hope For Paws)'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지난 22일 캘리포니아의 고속도로에서 고양이를 구조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신고자 세일라 그린(Sheila Greene)은 구조단체 측에 고양이가 발견된 장소를 설명하며 고양이를 구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신고를 받은 구조단체 측은 즉시 출동했다. 교통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기에 안전 구조에 만전을 기했다.

구조요원인 로레타(Loreta)는 고속도로에서 고양이의 위치를 파악, 도로 출구에 차를 잠시 세운 후 갓길로 걸어와 고양이를 무사히 구조했다. 연락을 받은 지 45분 만에 구조에 성공했다.

구조를 받은 고양이는 안정을 찾고 구조원의 품에 편히 누웠다. 고양이는 오랫동안 굶주렸는지 먹이를 주자마자 허겁지겁 먹어치웠다. 고양이의 눈 상태가 좋지 않았고, 벼룩에 감염됐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했다. 다행히 단체 측의 지극한 보살핌 덕에 고양이는 빠르게 회복해 건강한 모습을 되찾았다.

회복한 고양이는 자기를 구조해준 로레타에게 감사의 포옹을 안겨주었다.

구조단체 측은 “새끼 고양이가 고속도로에 있는데 왜 그냥 지나치는 것이냐”며 이 영상이 널리 공유될 것을 당부했다.



박지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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