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어차피 죽어” 휘성, 장문의 심경글

국민일보

“너희는 어차피 죽어” 휘성, 장문의 심경글

입력 2018-07-06 17:33 수정 2018-07-0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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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휘성 인스타그램

가수 휘성이 5~6일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휘성은 5일 본인 사진과 함께 “웬만하면 입다물고 있어야하지”로 시작하는 글을 남겼다. 그는 “내 생각보다는 의외로 다들 관심이 없다”며 “방향은 모르겠지만 어떻게든 올바로 서야겠지. 그래야 우리 가족을 끙차 일으켜 세울테니”라고 말했다. “그렇게 불태우다 가고 싶어”라고도 언급했다.

이어 “혼자는 아프로 괴롭다”면서도 “세상을 보며 나는 혼자였고 혼자고 혼자일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한 “무슨 일이 일어나든 아무 의미 없다는 거 알지”하며 “너희는 어차피 죽어”라고 강조했다.

어두운 분위기의 글에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는 와중에 휘성은 6일 새벽 또 다시 글을 올렸다.

사진=휘성 인스타그램

휘성은 “그러든가 말든가”라며 “끌리는 대로 듣든가 말든가”라고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어서 성공해서 안보고 싶은 녀석들 안보고 사는 세상이 오길”이라고 의미심장한 글귀로 마무리해 팬들의 위로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휘성의 아버지가 지난 5월에 별세했다는 안타까운 소식도 전해졌다. 최근 휘성은 Mnet ‘더콜’에서 환희와 함께 무대를 꾸민 뒤에 “영원히 잊지 못해요. 어딘가에서 날 바라보고 있을 아빠. 나 나쁘지 않았대요”라며 그리운 마음을 드러냈다.

휘성은 2002년에 데뷔했으며, 최근 걸그룹 트와이스의 ‘댄스 더 나잇 어웨이’의 작사를 맡았다.

손민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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