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록적 폭우 피해가 이정도…“빨리 살려주세요” 올라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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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록적 폭우 피해가 이정도…“빨리 살려주세요” 올라온 사진

입력 2018-07-08 07:50 수정 2018-07-0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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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기록적 폭우가 내려 수십 명이 숨지거나 행방불명됐다.

8일 아사히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본 서쪽 지역에서 내린 기록적 폭우로 51명이 사망했고, 58명이 행방불명 상태다. 큐슈 등 지역에 피난 지시나 피난 권고를 받은 사람은 863만명에 이른다.

평년 7월 강수량의 1.5배에서 2.5배 가량의 비가 나흘 동안 쏟아졌다.

기록적인 폭우는 산사태를 일으켜 수십명의 사상자를 냈다. 연락이 닿지 않은 이들도 많아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7일 일본 오카야마(岡山)현 구라시키(倉敷)시에서 지붕에 대피한 주민들이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일본 서남부와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이틀 전부터 기록적인 폭우가 이어지며 7일 4시 기준 38명이 숨지고 4명이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으며 50명이 행방불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AP 뉴시스


인터넷에는 폭우 상황을 알리는 사진과 영상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살려달라'는 말과 함께 한 히로시마 네티즌이 올린 사진. 인터넷 커뮤니티 캡처




아베 신조 총리 7일 관계 각료회의에서 "사태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피해자의 구명 구조에 최선을 다해 피해의 확대 방지에 만전을 기 해달라"며 지자체 연계와 피해자 지원을 지시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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