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 세상] 운전대 잡은 아홉 살 여자아이의 최후 “집으로…”(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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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 세상] 운전대 잡은 아홉 살 여자아이의 최후 “집으로…”(영상)

입력 2018-07-10 09:53 수정 2018-07-1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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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I 뉴스 영상 캡쳐


미국 아이오와주 드모인의 한 거리. 지난 9일(현지시간) 오전 8시30분쯤 난폭운전자가 있다는 전화가 911로 걸려 왔다. 인근 순찰 중이던 경찰은 문제의 차량을 발견하고 경광등을 켠 채 추격을 시작했다. 속도는 빠르진 않았지만 지그재그 운전을 하면서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다.

잠시 뒤 약간의 충돌 후 차는 멈춰 섰다. 조심스럽게 다가간 경찰은 운전석과 조수석에 탄 사람을 확인하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9세 여자아이가 운전대를 잡았고 옆에는 7세 어린이(성별이 공개되지 않음)가 타고 있었다. 다행히 두 어린이는 크게 다치지 않았다.

당시 출동했던 폴 퍼리직 경사는 “아이들이 재미삼아 차를 몰고 나온 것으로 보인다”면서 “특별히 목적지는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들이 입건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이번 일에 대한 가장 큰 처벌은 아마 집으로 돌아가는 일일 것”이라고 말했다.




맹경환 기자 khmae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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