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기무사 수사 지시? 애꿎은 기무사 문 닫게 하려는 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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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기무사 수사 지시? 애꿎은 기무사 문 닫게 하려는 수순”

입력 2018-07-1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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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 계엄령 검토 문건’ 수사 지시에 대해 “거짓선동으로 기무사를 문 닫게 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10일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의 관련 브리핑 직후 입장문을 내 “결국 시나리오대로 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거짓선동으로 애꿎은 기무사를 문 닫게 하려는 수순”이라며 “(문재인정부가) 군과 국민을 이간질해 군을 와해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무사 보고서를 유출한 군사기밀유출사범부터 수사하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지난 9일에도 성명을 통해 “기무사 보고서는 촛불집회에선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이라 하고, 태극기집회에선 탄핵이 인용되면 내란이라 하니 어느 경우든 소요사태에 대비해야 한다고 했다”며 “민주당 논리라면 태극기집회도 탄압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소요사태에 편승한 북한의 도발에 대비해 계엄의 요건, 절차를 검토하는 것은 군 당국의 당연한 의무”라며 기무사를 옹호했다.

지호일 기자 blue5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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