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중앙의료원, 3차 AAHRPP 전면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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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중앙의료원, 3차 AAHRPP 전면인증 획득

8개 부속병원 2010년, 2013년 이어 3연속 동시 인증 성공

입력 2018-07-1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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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의료원장 문정일)이 최근 세계적 임상연구 대상자 보호 프로그램 인증기관인 ‘AAHRPP’으로부터 3연속 전면인증(Full Accreditation)을 받는데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지난 2010년 6월 의과대학 및 서울성모병원(사진)을 비롯한 8개 부속병원 등 9개 기관 전체를 하나의 의료기관으로 묶어 동시에 전면인증 획득에 처음 성공한 이후 2013년과 올해 잇달아 재인증을 받았다.

AAHRPP(The Association For The Accreditation of Human Research Protection Program)는 미국의 비영리 임상연구대상자 보호인증협회를 가리키는 약칭이다.

임상연구를 수행하는 의료기관과 연구진이 연구대상자의 안전과 권리를 보호하며 체계적인 시스템 하에서 윤리적이고 과학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지에 따라 부분인증과 전면인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연구대상자를 보호라는 점에서 AAHRPP의 인증 획득 조건은 매우 엄격하며 AAHRPP인증 획득을 받은 임상연구기관은 세계적인 수준의 임상연구 체계를 갖추었음을 인정받게 된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이번에 AAHRPP의 인증유지 규정에 따라 2013년 2차 인증 획득 후 5년 차인 2018년도에 3번째 재인증을 신청, 전면인증을 다시 획득하게 되었다. 임상연구 시스템에 대한 서류심사와 4월 10일~13일까지 4일간에 걸친 현장실사가 진행되었으며, 지난 6월 19일 전면인증을 통보받았다.

특히, AAHRPP측은 이번 인증평가 서면결과를 통해 가톨릭중앙의료원이 의료원 직속 연구윤리사무국을 중심으로 부속병원의 기관연구심의위원회(Institutional Review Board, 이하 IRB)와 함께 자체적으로 관리 운영하고 있는 기관 점검 시스템에 대하여 매우 높게 평가하였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2010년 1월부터 임상연구에 참여하는 대상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연구윤리사무국을 운영하고 있으며, 성의교정(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간호대학)을 비롯한 8개 부속병원의 IRB와 함께 가톨릭중앙의료원 내 연구기관에서 윤리적이며 과학적인 연구가 진행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문정일 가톨릭중앙의료원장은 “세계수준의 우수한 윤리적 임상연구 수행을 기반으로 세계를 선도하는 연구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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