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르버, 2년 만에 윔블던 여자단식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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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르버, 2년 만에 윔블던 여자단식 결승 진출

입력 2018-07-12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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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크 케르버가 1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윔블던 여자단식 준결승전에서 옐레나 오스타펜코를 이긴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안젤리크 케르버(30·독일)가 윔블던 테니스대회 여자단식 결승에 올랐다.

케르버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올 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여자단식 준결승전에서 옐레나 오스타펜코(21·라트비아)를 2대 0(6-3 6-3)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케르버는 세리나 윌리엄스-율리나 괴르게스 경기 승자와 14일 결승전을 치른다. 2016년 이 대회 여자단식 결승에서 세리나 윌리엄스에 패했던 케르버는 2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이날 경기에서 케르버는 7개의 범실만을 기록하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67분 만에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가디언에 따르면 케르버는 “결승전에 다시 오르게 돼 너무 기쁘고 흥분된다”며 “그저 좋은 움직임으로 나의 기회를 잡으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케르버는 2016년 호주오픈과 US오픈 여자단식 정상에 오른 후 세리나 윌리엄스를 186주 연속 1위 자리에서 끌어내렸다. 하지만 지난해엔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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