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성형, 무조건 쌍꺼풀 수술? 트임성형·눈매교정도 고려해야

국민일보

눈성형, 무조건 쌍꺼풀 수술? 트임성형·눈매교정도 고려해야

입력 2018-07-13 11:00
  • 국민일보 카카오플러스 친구등록하기

‘타인과 대화를 할 때는 아이컨텍(eye)이 중요하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눈은 개인의 인상이나 감정을 판단하는데 큰 역할을 하며 이 사실은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다. 그래서 작은 눈에 대해 콤플렉스를 갖고 있는 사람들은 눈의 크기를 키우고 보다 긍정적인 인상을 얻기 위해 눈성형을 고려한다.

특히 눈성형 중에서도 쌍꺼풀 수술을 선택하려는 비율이 가장 높은데, 눈성형의 대명사이며 주변이나 TV에서 사례자를 쉽게 찾아볼 수 있기 때문. 쌍꺼풀 수술은 홑꺼풀의 눈에 하나의 라인을 만들어 쌍꺼풀의 눈이 되게 함으로써 눈의 크기를 키운다. 절개 유무에 따라 절개법, 매몰법/자연유착법으로 나뉘고 라인의 모양에 따라 인라인, 아웃라인, 인아웃라인으로 나뉜다.

그러나 눈의 상태에 따라 쌍꺼풀 수술이 아닌 다른 눈성형의 방법이 현재 눈을 보다 효과적으로 또렷하고 크게 만드는데 적합할 수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그 방법으로는 먼저 트임성형이 있다. 눈의 가로 길이가 좁아 눈이 작아 보이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방법이다. 눈 앞꼬리나 뒤꼬리 쪽을 절개해 눈의 가로 길이를 넓혀 시원한 눈매를 만든다. 어느 위치를 절개하느냐에 따라 위트임, 뒤트임, 밑트임, 앞트임으로 나뉜다.

다음으로는 눈매교정이 있다. 눈꺼풀의 힘만으로는 온전하게 눈을 뜨기 어려운 안검하수가 있어 눈이 작아 보이거나, 기능적으로 불편한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눈을 뜨게 하는 근육의 힘을 강화하여 이마나 눈썹의 힘을 사용하지 않고서도 또렷하고 큰 눈을 만든다. 안검하수 증상의 정도에 따라 비절개 방식과 절개 방식으로 나뉜다.

트임성형과 눈매교정은 쌍꺼풀 수술과 병행이 가능하며, 경우에 따라 세 가지 눈성형 방법을 모두 진행할 수도 있다.

부천시 상동역에 위치한 캐스팅성형외과의 한규석 원장(성형외과 전문의)은 “이렇듯 개인의 정확한 눈상태에 따라 적합한 눈수술 방법에는 차이가 있다. 따라서 수술 방법을 확정 짓고 병원에 방문하기 보다는, 병원에 방문하여 원하는 개선 방향을 전달하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눈성형 방법이 무엇인지에 대해 의료진에게 의견을 듣는 것이 좋다. 더불어 상담 및 수술을 진행하는 의료진은 다년간의 눈성형 경험을 갖춘 성형외과 전문의어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전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

많이 본 기사

반려인 연구소

아직 살만한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