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 선풍기 조심하세요… 폭발·과열 사고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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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선풍기 조심하세요… 폭발·과열 사고 늘어

입력 2018-07-1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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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철 휴대용 선풍기를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폭발이나 과열 등 안전사고가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해 1년간 휴대용 선풍기와 관련해 총 33건의 사고가 접수됐다. 2016년 4건에 비해 8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사고 원인으로는 폭발이나 과열이 가장 많았고, 손가락 눌림이나 끼임으로 다치는 사고도 발생했다.

행안부는 이같은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휴대용 선풍기 구입 시 제품이나 포장지에 표시된 안전기준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KC마크, 전자파적합등록번호, 배터리 인증인전번호 중 1개라도 누락됐을 경우 불법 제품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또 휴대용 선풍기를 충전할 때, 제품에 표시된 정격용량에 맞는 충전기(대부분 5V, 1A 용량의 스마트폰 충전기)를 사용하고 충전 전압이 높은(9V) 고속충전기 사용은 피하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김남중 기자 nj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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