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왕절개 수술 중 아기 얼굴에 칼자국 낸 의사, “아기들 상처는 잘 아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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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절개 수술 중 아기 얼굴에 칼자국 낸 의사, “아기들 상처는 잘 아물어”

입력 2018-08-1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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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 캡처

산부인과에서 제왕절개 수술 중 신생아의 얼굴에 칼자국을 남긴 담당 의사가 “아기들 상처는 잘 아문다”고 말했다.

9일 JTBC는 경기도 평택 한 산부인과에서 신생아가 당한 사고를 보도했다. 부모는 갓 태어난 아기 얼굴에 피가 계속 흐르는 모습을 보고 크게 놀랐다. 아기 왼쪽 볼에는 1.5㎝ 가량의 큰 상처가 3개나 생겼다.

이를 본 피해 아기 부모는 “아이가 태어났는데 피가 계속 얼굴에서 흐르고 있었다”며 “작은 사고가 아니더라”고 말했다.

사고 후 담당 의사는 “제 실수라서 할 말이 없다. 일단 그건 그렇고 아기들 상처 나고 그런 경우는 잘 아물고 흉도 보통 없다”고 말했다.

병원 측은 입원과 수술 비용 20%를 피해 아기 부모에게 지급하고 400만원을 합의금으로 주겠다고 제안했다. 그러나 부모는 병원이 책임 있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며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

박지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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