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적자 난다고 병원 폐쇄하던 모 정치인에 분노했다”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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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적자 난다고 병원 폐쇄하던 모 정치인에 분노했다” 누구?

입력 2018-08-1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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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0일 페이스북을 통해 “정치인은 정치인의 길을 걷게 되는 계기가 있다”며 “내게 그 계기는 바로 공공의료원이었다”라고 적었다.

이 지사는 “시립의료원을 만들기 위해 1년간 시민들의 서명을 일일이 받아가며 전국 최초 주민발의조례를 준비했는데 의회에서 단 몇 분 만에 부결되는 것을 목격하고 우리가 직접 시립병원을 만들자며 정치인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소개했다.

이 지사는 “그래서 내게 공공의료원은 어느 것보다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변호사이자 시민운동가 이재명을 정치인 이재명으로 바꾼 공공의료원. 오늘 경기북부의 마지막 일정으로 예정에 없던 의정부의료원을 방문해 병원의 의료진 및 관계자와 한 시간 넘게 난상토론을 하며 도민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전했다.

이어 “한때 적자가 난다고 병원을 폐쇄하던 모 정치인을 보면서 분노하기도 했다”며 “공공의료원은 민간병원이 하지 못하는 도민의 건강권을 보장하는 곳입니다. 그런 공공의료원에 돈의 논리를 펼쳐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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