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데이트폭력 범죄 1만명 시대…살인 등 중범죄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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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데이트폭력 범죄 1만명 시대…살인 등 중범죄로 이어져

입력 2018-08-10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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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부터 올해 6월까지 3년간 데이트 폭력으로 검거된 사람이 모두 3만1135명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중 살인(미수포함) 등 중범죄자만 241명이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유한국당 전희경 의원은 최근 3년간 데이트폭력 검거인원 및 피해유형 자료를 여성가족부와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데이트 폭력으로 검거된 인원은 1만 명이 넘는 등 매년 증가 추세로 밝혀졌다. 구체적으로는 2015년 7692명, 2016년 8367명, 2017년 1만303명, 2018년 6월까지 4773명이다.

살인(미수포함)의 경우 2015년 102명, 2016년 52명, 2017년 67명, 2018년 6월까지 20명으로 집계됐다. 2015년 이후 지난 6월까지 살인(미수포함)으로 이어진 범죄자만 241명에 달한 것이다.

폭행·상해는 2015년 5976명, 2016년 6233명, 2017년 7552명, 2018년 6월까지 3473명으로 나타났다. 감금·협박은 2016년 1017명, 2017년 1189명, 2018년 6월기준 537명으로 나타났다. 성폭력은 2015년 509명, 2016년 224명, 2017년 138명, 2018년 6월까지 41명으로 나타났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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