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 “경제 좋아진다?...청와대,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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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경제 좋아진다?...청와대,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지 마라”

입력 2018-08-1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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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바른미래당 비대위원장은 10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에서 청와대의 경제정책 온라인 홍보 강화 기조에 대해 “잘못된 경제정책으로 국민을 우롱한 것에 이어 홍보를 통해 국민을 두 번 우롱하고 무시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경제는 올바른 정책을 수립하고 차질 없이 운영했을 때 좋아지는 거지, 홍보를 잘 한다고 좋아지는 게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청와대는 온라인 홍보를 통해 우리 경제가 좋아진다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한다”며 “청와대의 인식이 이런 지경이니 대통령이 최저임금의 긍정적인 효과가 90%라고 말하는 것 아니겠나”라고 했다.

김 위원장은 “국민들이 듣고 싶어 하는 말은 청와대의 자화자찬이 아니다”라며 “500명에 달하는 비대한 청와대, 총리와 내각을 패싱하고 국정을 좌지우지하는 만기친람 청와대부터 허리띠를 졸라매고 국정을 정상화하겠다는 이런 각오와 의지가 담긴 말들(을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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