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미국서 체포… 새삼 화제 된 中 ‘밀크티녀’ 근황

국민일보

남편이 미국서 체포… 새삼 화제 된 中 ‘밀크티녀’ 근황

입력 2018-09-05 15:11
  • 국민일보 카카오플러스 친구등록하기
온라인커뮤니티/장쪄톈 인스타그램

사진 한 장으로 단숨에 인터넷 스타가 됐던 중국의 이른바 ‘밀크티녀’가 새삼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의 남편이자 유명 기업인 류창둥(45) 회장의 성범죄 의혹 때문이다.

류 회장은 중국 2위 전자 거래업체 JD닷컴(징둥상청)의 창업주이자 최고경영자(CEO)이다. 그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업차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부적절한 성적 행동’을 한 혐의로 헤네핀 카운티 경찰에 체포됐다.

그러나 헤네핀 카운티의 범죄기록에 따르면 류 회장은 체포 약 16시간 만에 보석으로 풀려났다. 보석금은 내지 않았다. 미니애폴리스 경찰은 “이 사건은 계속 수사 중인 사안이며 언제든 기소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류 회장이 구체적으로 어떤 행동 때문에 체포된 건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 가운데 중국 매체 신징바오 등은 소식통을 인용해 류 회장이 이미 귀국했고, 업무에 복귀했다고 보도했다. 징둥상청 측은 “류 회장이 근거 없는 혐의에 의해 체포됐다”며 “사실을 왜곡한 보도와 유언비어에 대해서는 필요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류 회장은 아내 장쩌톈과 결혼으로도 화제가 된 바 있다. ‘19세 연하’라는 나이 차도 네티즌의 눈길을 끌었지만 장쩌톈이 학창 시절 찍은 사진 한 장으로 유명 인사가 됐던 인물이기 때문에 더욱 그랬다. 당시 장쩌톈이 한 손에 밀크티 음료를 들고 사진을 찍어 ‘밀크티녀’라는 별명도 붙었다. 네티즌들은 그의 청순한 미모에 찬사를 보냈었다.

장쩌톈은 현재 팔로어 30만명 이상을 보유한 인스타그램 스타이기도 하다. 그는 자신의 일상이 담긴 사진과 영상 등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류 회장과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돼 있다. 가장 최근 게시물 지난달 8일 올라왔다.

이하 장쪄톈 인스타그램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 뉴시스

많이 본 기사

반려인 연구소

아직 살만한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