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또 투런 홈런… 이번엔 결승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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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또 투런 홈런… 이번엔 결승타

입력 2018-09-1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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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이 13일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3대 1로 이긴 뒤 동료 외야수 카를로스 고메즈와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AP뉴시스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결승 홈런을 때렸다.

최지만은 13일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가진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탬파베이 레이스가 3대 1로 승리한 이 경기에서 승부를 가른 결승타는 1회말 최지만의 투런 홈런이었다. 최지만은 득점 없이 맞선 이 이닝의 2사 1루 때 클리블랜드 선발투수 카를로스 카라스코의 초구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134m로 측정됐다.

최지만은 시즌 9호 홈런을 기록했다. 최근 5경기에서 홈런 3개를 몰아쳐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했다. 지난 11일 같은 장소에서 클리블랜드에 6대 5로 역전승한 홈경기 9회말 2사 1루 때 승부를 뒤집은 끝내기 투런 아치를 그린 주인공도 최지만이었다.

최지만은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시즌 타율은 0.280으로 상승했다. 탬파베이는 최지만의 결승타를 끝까지 지켜 시즌 80승(65패) 고지를 밟았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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